아마존의 14년 1분기 매출만 약 20조원 ($ 19.7 bln), 13년 한해 매출액은 약 75조원 ($74.4 bln), 시가총액은 약 150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기업이다.
야후에서 간단히 검색해본, 이 회사의 ttm 기준 profit margin과 operating margin은 각각 0.38%, 0.91%이다. Forward P/E는 117.59, P/B는 15.70이다. P/S는 2.08 정도 수준으로 그나마 의미있는 참고수치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실리콘밸리의 테크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에서 전통적인 ratio들은 큰 의미가 없고 특히나 아마존은 어닝이 워낙 적고 book value에 의한 valuation도 의미가 크지는 않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튼 이러한 전통적인 수치들 이외에 다른 성장가능한 요소들을 투자자들이 높게 봐주고 베팅한다는 결론 정도는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미 거대한 기업이 되어있는 아마존의 성장이 과연 나올 수 있고 어디에서 얼마나 나올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 포스팅에서는 아마존의 주된 수익원인 기존 전자상거래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보았다.
1. 전자상거래 시장은 더 커질 수 있는 시장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absolutely yes이다. 아마존의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만 봤을 때, 전체 retail 시장에 비해 차지하는 비율이 13년 4분기 기준 6%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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