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있는 (한국인)직원 3명이하는일을한국에있는직원 30명이한다.”
미국과한국에많은직원을두고양국을 오가며 동시에사업을하고있는분에게들은얘기다. 이말이처음에는믿기지않았다.
그런데그 분의 얘기를하나하나 들어보니납득이갔다. 스마트폰관련용품을 판매하는 이회사는주로아마존 같은 온라인쇼핑몰이나 베스트바이 같은 오프라인유통업체를상대로제품을납품, 판매하는데미국에서는모든것이잘표준화가되어있다는것이다. 운송장, 인보이스 등을 표준화된포맷으로만들어보내주면아마존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업체에 납품, 배송등모든것이한번에끝이다. 디지털화가잘되어있다. 그래서한명이많은일을할수있다.
그런데한국에서는그렇지않다. 공급물량은아마존의수십분의일도안될온라인쇼핑몰, 유통회사마다다다른포맷으로일을진행한다. 수작업이대부분이다. 예를들어미국에서는판매물량이표준시스템으로자동으로공유되는데한국의거래처는종이표를사진으로찍어서카톡으로보내주는식이란다. 얼마되지 않은 판매량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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