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창업지원센터’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일보 후원으로 개인과 업주들을 위한 무료 세금 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창업지원센터는 회계 및 세무사로 활동하는 존 문, 박우하, 홍태명씨가 한인 소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준비에 착수, 이달 설립됐다.문 센터장은 “올해 세금보고 시기도 늦어진데다 바쁘게 살다보니 아직도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한인들이 많다”며 “많은 한인들이 제때 세금을 보고할 수 있도록 한인 세무·회계사들이 힘을 모으게 됐다”고 전했다.세금 보고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센터 웹사이트(www.sba3.org)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서비스는 퀸즈(55 Northern Blvd. Flushing), 맨하탄(485 7Ave. #9A), 뉴저지 포트리(2 Executive Dr. #785 Fort lee) 등 세 지역에서 받을 수 있다.창업지원센터는 이번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4월부터는 금융, 세금·회계, 라이선스, 전자 상거래 등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무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컴퓨터 사용에 익숙치 않은 한인 업주들을 위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웍서비스(SNS)를 개설해주는 한편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 활동을 도울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347-618-1009 <김소영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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