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비즈니스창업지원센터, 대행서비스
▶ 퀸즈•맨하탄•포트리서 내달 5~18일까지
올해 E-filing 세금 보고 허가받아
소상인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스몰비즈니스창업지원센터(대표 문휘섭)’가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개인 및 업주들을 위한 무료 세금 보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해 무료 세금 보고 대행 서비스는 홍태명, 존 문, 박우하씨 등 센터 내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들이 직접 ‘전자파일’(E-file)을 이용해 직접 세금보고를 대행 한다.
문휘섭 대표는 “올해 처음, IRS로부터 E-filing 세금보고 허가를 받아 예년과 달리 센터가 직접 무료 세금 보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이어 문 대표는 “바쁜 이민생활로 아직까지 세금보고를 하지 못한 한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18일로 특히 저소득층 한인 및 소기업 한인 업주들의 많은 문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센터가 제공하는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센터 웹사이트(www.sba3.org) 혹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장소는 퀸즈(55 Northern Blvd. Flushing)와 맨하탄(232 W 37St. #9A), 뉴저지 포트리(2067 Lemoine Ave)등 세 곳이다.
센터는 지난해 무료 세금 보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해 총 78건의 전화 상담과 48건의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비즈니스 세금보고 문의도 10건 이상 됐다.
한편 매년 세금보고 시즌, 본보 후원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몰비즈니스창업지원센터는 한인사회 경기 활성화, 특히 소기업 경기 활성화를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뉴욕한국일보와 BNB 하나은행 후원으로 마련한 소기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도전 2016 로컬경제 따라잡기 캠페인’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 캠페인은 끝까지 참석한 인원이 91명이나 돼 소기업 경기 활성화에 대한 한인사회의 간절한 염원을 엿보게 했다.
센터는 올 가을 두 번째 로컬경기 따라잡기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무료 세금보고 문의: 347-618-1009
이진수 기자 한국일보 기사